서울시, 선수용 지상신호등 설치

신호등

'머리가 멍한 사람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곳곳에서 '지상신호등' 설치가 급증했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상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에 설치돼 보행자에게 신호등 변경을 알려주는 LED 신호등 보조장치다. 지상신호등과 프레임 신호등이 연동되어 24시간 작동됩니다.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에 약 1200개에 달하는 지상신호등이 설치돼 있는데, 이 중 강남구(138개)가 가장 많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상신호등은 원래 머리가 휜 사람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됐다고 한다. 나중에 그들은 차선 가까이에 있는 아이들에게 물러나도록 상기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 학교에서는 지상 신호등을 더 많이 요구했습니다.
지상 신호등 역시 밤에 너무 눈부시다는 등 일부 불만이 제기됐지만 일반 시민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고, 학생 학부모들은 더욱 반가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상신호등 1개당 설치비용은 약 2500만~3000만원 수준이다.